1년째 계속 쓰는 캐스캐이드 식기세척기 세제 추천 리뷰 (22.05.04 업데이트)

캐스캐이드 식기세척기 세제

캐스캐이드(Cascade) 식기세척기 세제

1년째 잘 쓰고 있는 식기세척기 세제를 리뷰해본다.

유튜브 채널 귀곰에서 내돈내산 리뷰로 올라온 제품인데,
식기세척기 내부까지 광 내준다는 말에 끌려 구입했다.

이전에 쓰던 식기세척기 세제들은 물 자국이 심하게 남아 골치였는데, 
이 제품도 아예 물자국이 안 남는 건 아니지만
이 정도면 만족스러웠다.
(물자국이 남는 건 세제만의 문제가 아닌 것 같다.)

두가지 형태의 제품

처음 구매할 때만 해도 92입 대용량 제품만 있었는데,
최근에는 23개 씩 지퍼백 포장된 제품이 나왔다.

대용량 92입과 23입 소분 지퍼백 4개

대용량 제품을 쓸 때 통째로 꺼내놓고 쓰기엔
부피가 커 작은 통에 옮겨 썼다.

그리고 저 대용량 용기가 밀폐가 되는 게 아니다보니
보관이 신경 쓰였는데,
이제 지퍼백 소분 제품이 있어서 걱정이 없다.

그래도 여전히 작은 통에 옮겨쓰고 있다.

92개로 얼마나 쓰나?

우리집은 비스포크 12인용 식기세척기를 사용 중이고
하루에 한 번 저녁에 설거지 그릇을 모아 돌린다.
(그리고 간혹 식기세척기를 돌리지 않는 날도 있다.)

12인용이기 때문에 한 번 돌릴 때 한 알을 넣는다.

계산을 해보니 92개로 4개월 정도 사용을 했다.

캐스캐이드 플래티넘 세제 모양

캐스캐이드 세제 특징

1. 올인원 세제라 별도의 린스가 필요 없다.
2. 애벌 세척을 하지 않아도 된다.
3. 물에 녹는 비닐로 한 팩씩 포장되어있어 사용하기 편하다.
4. 기름 때, 찌든 때를 잘 지워준다.

캐스캐이드 세제 전성분

전성분과 각 성분의 목적

제품 통 뒷면에는 세제의 전성분이 적혀있고,
각각의 성분이 어떤 목적으로 쓰이는지 상세하게 나와있다. 

주로 세척을 하는 성분과 광을 내주는 성분, 그리고 보호하는 성분이 들어있다.
마지막 Zinc Carbonate라는 성분은 유리제품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제품을 보호하는 성분까지 생각해서 만들어서 믿음이 간다.

캐스캐이드 세제 냄새

처음 개봉했을 때 세제의 냄새 때문에 약간 걱정이 됐다.
왜냐하면 세탁 가루세제 냄새와 같은 냄새가 났기 때문이다.

혹시 그릇에 이 냄새가 남으면 어쩌나 싶었다.
하지만 막상 사용해보니 그릇에 냄새가 전혀 남지 않았다.
다행이었다.

물자국

물자국이 잘 남지 않는다고 하긴 했는데,
우리 아파트 물이 센 물인지..물자국이 워낙 심했다.
그래서 긴가민가 했지만,
이제 물자국 스트레스는 없다!
아예 안 생기는 건 아니지만, 무시할 수 있을 정도다.
(린스를 안 써도 될 정도)

식기세척기 세제 정착!

특별한 일이 없다면 앞으로 캐스캐이드 세제를 쭉 쓸 것 같다.
현재 이 제품은 해외직배송으로만 살 수 있는데, 그렇다보니 배송비가 비싸다.
어서 국내에 정식 출시를 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