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 트래블 토트백 너무 좋아! 선물용으로 👌

올해 남편 생일선물로 구입한 디스커버리 트래블 토트백😊 선물 준 사람도 받은 사람도 모두 만족해 리뷰를 남겨본다. 데일리백, 출근백, 여행백 다용도로 훌륭하다👏

디스커버리 가방을 선택한 이유는 실용성과 합리적인 가격 때문이다. 최근 등산 취미를 가진 친구 생일에 디스커버리 미니 힙색을 선물했는데, 미니미한 사이즈인데도 실용적으로 포켓이 잘 나뉘어져있었다. 그래서 디스커버리 급 호감..! 그 뒤로 지나가다 매장이 보여서 가방을 씬나게 구경했는데 대부분의 가방이 실용적으로 만들어져서 너무 좋았다. 그러다 발견하게 된 바로 요 가방!!

마침 어깨에 매는 스타일의 가방이어서 눈에 띄었는데 실용적인 내부 포켓을 보고 흥분을 감출 수 없었고, 가격(55,300원)도 저렴해 구입하게 됐다☺

그럼 주머니 여행을 떠나볼까..!

앞면 포켓

가방 앞면에 있는 주머니다. 지퍼가 세로로 달려있고 위에서 아래로 지퍼를 내리는 형태라 편하다. 특히 가방을 오른쪽으로 매고 왼손으로 지퍼를 내리면 완전 편하다. 😌 휴대폰이나 지갑 같이 자주 꺼내는 물품을 여기에 넣어놓으면 손쉽게 꺼내고 넣을 수 있다. 그래서 특히 버스나 지하철 출근할 때 편하다고 남편이 대만족👍 주머니도 커서 이것저것 넣어도 여유가 있다.

양 옆 포켓! 너비가 크지 않아 주머니를 안달법도 한데 여기도 주머니가 있다❣ 오오 디스커버리! 여긴 길고 폭이 좁아 길쭉한 무언가를 넣기 좋을 것 같다. 참고로 3단 우산은 안들어간다.

가방 뒷면 주머니

가방 뒷면에는 주머니가 2개 있다. 하나는 넓은 주머니로 중앙에 작은 벨크로로 고정할 수 있다. 또 하나는 지퍼가 달려있어 잃어버리면 안되는 물건을 넣어두기 좋을 듯!

그리고 메인 공간! 지퍼로 완전히 닫을 수 있어 소매치기 당할 위험이 없다. 우리나라에 소매치기가 잘 없긴 하지만..ㅎㅎ 지퍼 손잡이 형태가 잡기 편하다. 지퍼 역시 보통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쓰는 지퍼라도 가볍고 부드럽게 열린다. 매번 지퍼로 잠궈두면 불편할 수 있으니 간단하게 여닫을 수 있는 똑딱이 단추도 있다.

이런 가방을 찾다보니까 보통 가방 상부에 아무런 잠금장치가 없거나 똑딱이 단추 하나만 있었다. 물건 꺼내기는 편리하긴 하겠지만 가방을 내려놨을 때 내용물이 빠질 수 있고 보안에 취약해서 선뜻 구매까지는 가지 않았는데 이 부분이 특히 마음에 들었다.

메쉬 주머니 2개

역시 아웃도어 브랜드답게 메쉬를 썼다. 메쉬 주머니가 2개 있다. 메쉬 짜임도 튼튼해서 구멍나긴 쉽지 않겠다.

그리고..! 뿅 반하게 된 바로 이 포켓! 메인 공간 사이드에 방수 포켓이 있다!!! 아마 텀블러나 물병을 위한 공간 같다. 정말 세심한 디자인이다😄 텀블러를 들고 다니지 않는 남편은 비 예보가 있는 날 여기에 3단 우산을 넣어 다닌다. 비 맞은 우산을 접어 바로 넣어도 방수가 되니 너무 좋다.

이렇게 깊어서 3단 우산이 쏘옥 들어간다.
예쁘고 편해ㅇ
주머니 여행은 여기까지~ㅋㅋ 무려 주머니가 8개다. 👏👏👏 무작정 주머니가 많기만 한게 아니라 사용자가 편리하게끔 주머니를 배치하고 디자인 했다는 게 마음에 든다. 가방이 가볍고 어디에나 매치하기 좋아 남편과 한몸처럼 붙어 다닐 것 같다 ㅋㅋ

색상은 블랙과 카키 두 가지다. 둘 다 예뻐서 고민했지만 역시 무난의 대명사 블랙을 선택했다.
제품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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