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토너 화장품 공병 리뷰 모아보기

최근 토너의 중요성을 깨닫고 스킨 케어에 꼭 포함하고 있다. 그리고 아직 인생 토너를 만나지 못해 다양한 토너를 써보려고 한다. 토너 한 병 비울 때마다 이 글에 리뷰를 추가해 모아보고자 한다.

내 피부 타입 참고사항

1. 지성인 것 같다. (T존이 더 번들거리는데 그렇다고 볼이 건조하진 않은 것으로 보아 그런듯)
2. 나비존 모공이 도드라지긴 하나, 그렇게 모공이 크지는 않다.
3. 화이트헤드가 잘 올라온다. 마스크를 낀 이후로 코와 턱 주변에도 잘 생기기 시작했다.
4. 볼에 홍조가 있다.
5. 피부가 하얀 편이라 잡티가 잘 생긴다.
6. 보습력 높은 제품일수록 더욱 화장품 흡수가 잘 안되는 피부다.

라운드랩 독도 토너

라운드랩 독도토너 공병 인증

올리브영에서 만원 초반대에 구입
500ml 대용량 제품이 경제적이지만, 나랑 잘 맞을지 모르니 200ml로 샀다.

거의 50ml 쯤 남을 때까지는 화장솜에 푹 젹셔서 닦토로 썼다.

독도 토너 제형

투명한 물 같은 제형인데다가 향도 없어서 바르는 의미가 있는지 잘 모르겠었다.
또 닦토(닦는 토너)로 썼음에도 피지 개선이나 유분량 조절이 되는 걸 전혀 못 느꼈다. 또한 보습도 잘 모르겠고.
그래서 빨리 써서 없애버려야겠다고 팍팍 썼다.

그러다 토너를 손에 덜어 여러 번 발라주는 방법을 알게 되고,
2~3번 씩 발라 사용했다. 여전히 피지 개선이나 유분량 조절은 모르겠지만, 확실히 보습이 됐다.
그리고 마냥 물같은 줄 알았더니 손으로 발라보니까 약간 점도가 있었다.

무색무취라 자극은 없었지만 그게 다인 느낌.
보습도 아주 잘되는 편인지 모르겠고.
지성 피부라 각질 케어, 피지 조절이 중요한데 전혀 안되는 느낌.
다음 스킨케어 단계를 부스팅해주는 느낌도 없음

❌ 재구매 의사 없음

토니모리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토너 -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