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갈 때 메르비 넣어가기 좋은 휴대용 하드 케이스 추천

메르비 기본 파우치는

메르비를 구입하면 이런 파우치가 포함되어있다.

메르비 기본 구성 파우치

오호라
여행갈 때 여기에 담아다니면 딱이겠다 싶었다.
어차피 전원 케이블이야 가져갈 필요 없구~

그리고 지난번 강릉 여행에 메르비를 들고 갔는데....
파우치에 넣고 가방에 챙겼더니
바로 띠로디- 
메르비가 켜졌다.

그 이유는

메르비 옆모습

이렇게 메르비를 옆에서 보면
전원버튼이 돌출되어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아...
게다가 버튼이 부드러워서 쉽게 눌린다.

가방 안에서 파우치가 움직이면서
메르비 한 열 번은 켜진 듯ㅋㅋㅋㅋ

이건 아니다..
다른데다 보관해서 가지고 다녀야겠는데!!!!
근데 어떤거에다 담아야하나 난감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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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야 이거

그러다 최근 캠핑 갈 준비를 하다가
아주 무릎을 탁 치고 이마를 탁 치게한
케이스를 발견했다.

2박 3일 캠핑이라,
남편 면도기 챙기구
요즘 남편 피부 상태가 좋지 않아 메르비도 챙겨
짐 패킹 전 나란히 놓았다.

어라..? 잠깐만...
이 케이스 요거 요거 메르비 들어갈 것 같은데?

또잉!!!!!!!!!!!

또잉!!!!!!!!!!!!!!

뭐야 이거
완벽하잖아 😆

필립스 전기 면도기

남편은 필립스 전기 면도기를 쓰고 있는데,
면도기 살 때 받은 하드 케이스가 
메르비에 아주 딱인 것!

헤드가 돌출된 형태, 그리고 손에 쥐는 형태
가 비슷하다보니 메르비가 쏙 들어가는 것 같다.

캠핑 가는 날 당일에 발견한지라
가지고 있는 케이스에는 일단 면도기를 넣어가야하니까,
이 때도 메르비는 은색 파우치에 넣어갔다.
(다행히 이 때는 띠로리-의 향연은 있지 않았다. 어딘가에 딱 고정시켜버림ㅋㅋ)

면도기 하드케이스도 따로 팔겠지 싶어
바로 검색하고 바로 사버렸다ㅋㅋㅋ

배송비 3천원보다 싸구나...
배송비 포함 약 6,000원에 구매했다.
요즘 페이코로 결제하며 포인트 쌓고 할인 받는 재미를 보고 있는데,
그동안 적립한 페이코 포인트를 스마일캐시로 전환해
포인트로 샀다. 후후후.
아주 뿌듯하구나~

구입하기 전 가지고 있는 케이스 사이즈와 비교해보고 샀다.
얼추 비슷해서 구입했는데, 새로 산 케이스 옆면이 살짝 더 뚱뚱한 것 말고는
사이즈가 똑같았다. 
면도기 사이즈 규격이 있는 것 같다.

여행갈 때 메르비 들고 다니시는 분들께 강추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