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컷 대충간단 요리] 대파계란볶음밥 만들기

그런 날이 있다.
라면 끓여 먹기는 싫고
뭐 해 먹자니 30분 이상 걸리면 싫고🤷‍♀️🤷‍♂️
정말 어쩌라고의 날이다.

이럴 때 대충 간단하게 해먹을 수 있는 요리를 소개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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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계란볶음밥

✅재료

대파 한 대, 계란 한 알, 밥 한 공기
식용유 2~3스푼, 굴소스 반 스푼, 간장 반 스푼

후후 사진조차 찍기 귀찮았군

✅ 요리 과정

기름을 둘러 예열 좀 한 뒤
쫑쫑 썬 대파를 올려 볶아준다.

나참 대파 치우기도 귀찮았구먼

어느 정도 대파가 볶아졌다 싶으면,
한쪽으로 모아놓고 계란을 깬다.
그리고 스크램블 에그처럼 적당히 휘휘 해서 익힌다.

계란이 어느 정도 익으면
팬 한 쪽 빈 공간에 간장 반 스푼을 넣고
간장이 끓어오르자마자 계란과 대파를 다 섞어버린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밥과 굴소스 반 스푼을 넣고 잘 볶아준다.

진짜 마지막은 통깨 뿌리기죠

그릇에 옮겨 담고 취향껏 깨를 뿌려준다.

중간에 사진이 좀 없긴 하지만..
글로 충분히 설명이 된다고 믿고 넘어가자.

우리집은 일반적인 밥 한 공기 (식당 기준) 보다
한 0.7배쯤 되나
밥 양이 적은 것 기준으로 간장과 굴소스를 넣었다.

넣는 밥 양에 따라~
개인의 취향에 따라~
간을 보면 될 것 같다.

사실 간장도 안 넣고 굴소스만 넣어도 되는데,
간장의 향을 넣으려고 넣어봤다.

뭔가 해먹을까 싶은데 귀찮을 때 딱이다.
시간은 재보진 않았지만 15분은 안 넘을 것이다 😉
맛이야 대파+계란+간장+굴소스니 뭔들
맛있다!